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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경제 동남아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신성 스타트업 5곳 소개 (부제: 차기 고젝을 꿈꾸며) 가브리엘 · 2019-06-24 (수정 2019-07-09 09:55)

당신은 다음에 소개될 스타트업의 이름을 기억하고 싶을 지도 모르겠다. 

 

인도네시아의 기술 산업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건 익히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이전까지 동남아 지역을 선도하는 10대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중 4곳이 인도네시아 태생일 정도로 이제 이들 업체는 각 산업 분야를 이끄는 최고의 브랜드로 커가고 있다.

 

하지만 이들만이 소비자의 기억속에 흔적으로 남을 유일한 존재는 아니다. 다음은 최근까지 시리즈B 펀딩을 통해 성장 단계에 진입한 인도네시아 5대 신성장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코하이브(CoHive)

 

[사진=게티이미지] '인도네시아판 위워크'로 불리는 코하이브(CoHive)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생태계가 급성장함에 따라 저렴한 사무 공간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오피스시장 역시 이를 매개로 한 전략적 네트워크와 협력을 이끄는 쪽으로 기울게 됐다. 인도네시아 4대주요 도시, 31개 권역에서 코하이브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코하이브 (이전 EV 하이브)는 초기 벤처캐피탈 투자회사인 이스트 벤쳐스의 주도 하에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최근 마감한 시리즈B 펀딩에서 유치액 기준을 초과하는 2천만 달러의 자금을 모으며 헤드라인을 장식, 성장세에 대한 의구심도 일거에 해소하는 결과를 돌출하기도 했다. 스톤브릿지 벤처스 주도 하에 한국계 투자전문회사인 코오롱 인베스트먼트, 스타셋인베스트먼트 그리고 현지 부동산 디벨롭먼트인 H&CK 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도 참가하며 이름을 올렸다.

 

코하이브는 주력인 공유 사무운영 외 셰어하우스로 불리는 코리빙(coliving)과 리테일 중심의 코리테일(co-retails) 분야로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다. 코하이브 101으로 명명된18층 건물에는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제공하며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2. 와룽핀타르(WarungPintar)

 

[사진=게티이미지]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서비스를 선도하는 와룽핀타르

 

현지 첨단 기술 산업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혁신기술이 수반되는 경향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미 일상화된 영업용 오토바이 택시 서비스(오젝)와 마찬가지로 와룽핀타르도 현금 거래가 익숙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디지털화를 목표로 성장하는 대표적인 성장 사례다.

 

회사는 현금없는 지불 수단과 디지털화된 공급체인을 구현하고자, "와룽" (영세노점)과도 협력하고 있다. 최근275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펀딩에는 SMDV, 버텍스 벤처스,파빌리온 캐피탈, 라인 벤처스, 디지털 개러지(Digital Garage), Agaeti, 트리푸뜨라(TRIPUTRA),Jerry Ng 그리고 EV 그로스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인도네시아 현지 대기업인 Lippo Group 산하 결제 지불 플랫폼인 OVO도 참여하며 향후 시너지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1월 당시 단 2개의 키오스크(무인결제시스템)에서 출발해 현재 1300여개 이상의 키오스크를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

 

 

3. 루앙구루(Ruangguru)

 

 

[사진=게티이미지] 인도네시아 온라인 교육사업을 영위하는 루앙구루

 

교육 분야 역시 두각을 보이는 분야로 개인 과외교사를 연결해 주는 온라인 교육사업 업체 루앙그루가 그 중심에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과외 사이트인 루앙구루(Ruangguru)는 학생들과 8만 명의 과외교사를 연결한다. 초기 사업 모델 이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성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정식교육 시스템, 통합 학습 비디오 구독서비스, 온디맨드 개인교습 서비스 등 학습 관리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루앙구루는 최근 UOB 벤처스 매니지먼트 주도하에 시리즈 B 펀딩을 통해 성공적으로 투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벤처캐피탈 자금 뿐 아니라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솔브(SOLVE)의 투자한 점도 눈에 뛴다. 2016년 출범한 솔브는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경영 자문과 창업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만 우스만과 아다마스 벨바 공동 설립자는 지난 2017년 포브스가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인물에 선정될 정도로 언론의 주목도 받고 있다.

 

 

4. 할로닥(Halodoc)

 

[사진=게티이미지] 인도네시아 헬스케어의 차세대 주자인 할로닥

 

헬스케어 섹터 역시 인도네시아의 유망한 기술산업 중 하나로 할로닥의 등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병원 진료, 약 배송 등 의약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디지털건강관리 플랫폼이다. 최근 UOB 벤처스 주도 하에 시리즈 B 펀딩 (유치액 6500만불규모)을 성공리에 마쳤다. 기존 투자자 외에 싱텔 이노브8, 한국투자파트너스(Korea Investment Partners) 그리고 우씨앱텍(WuXi AppTec)이 참여했다.

 

이전 펀딩라운드에 승차공유 업체 고젝이 참여했고, 이를 계기로 고젝 의료서비스 플랫폼 고메드(Go-Med)에 의약품 배달(이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5. 해피프레시(HappyFresh)

 

[사진=게티이미지] 인도네시아 온라인 식품배달 서비스 스타트업 해피프레시

 

올해 동남아 싱가포르 온라인 식품배달 서비스 스타트업 어니스트비(Honestbee)가인도네시아 현지 사업을 전격 중단하면서 관련 서비스에 대한 성장에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해피프레시는 지난 4월 시리즈C 펀딩을통해 2천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이는 한국계 미래에셋, 네이버그로스 펀드의 주도로 이뤄졌다.

 

이전 그랩벤처스 주도로 투자가 진행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해피프레시의성장에 별다른 어려움이나 난관은 없어보인다. 지난 2016년아시아 2곳에 진출했지만 사업에 손을 땠고, 당시 수장인 Markus Bihler은 현재 길렘 세가라(Guillem Segarra)로바뀌며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태그: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코하이브, 와룽핀타르, 루앙구루, 할로닥, 해피프레시, 공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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