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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경제 동남아 싱가포르 싱가포르 차기 산업을 이끌어갈 스타트업 5곳 소개 Ashley Lee · 2019-07-02 (수정 2019-07-23 07:47)

싱가포르 스타트업에 대한 유명세는 익히 들은 바 있지만, 향후 몇 년안에 정예멤버에 합류할 회사는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다음은 싱가포르의 유명 IT 매체인 e27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성장성이 돋보이는 5개 스타트업체를 선정했다. `성장 단계(Growth Stage)`에 해당하는 업체들로 올 하반기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중요한 순간을 맞이할 것을 기대해 본다.

1. YouTrip (유트립)

 

사진=게티이미지

유트립이 출시된 건 지난해 8월로, 채 1년이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 이 정도 수준의 투자금을 유치한 건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 5월 초 기준 2,25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 국내 기준 9개월만에 가장 규모가 큰 투자라운드 중 하나로 일대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트립은 절차상 거래 수수료 없이 150여 글로벌 통화화폐를 대상으로 상품 지불이 가능한 다중 통화 모바일지갑을 구축한 신생업체다. 주로 여행객들을 타겟으로 국경 통과 시, 핵심 지불 수단으로 동일한 요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 결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표준 환율이 실적용된다) 이같은 성공의 단초를 제공한 건 글로벌 카드회사 마스터카드와의 전략적 제휴로, 이용자들은 선결제 후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나 유트립을 이용해 상품에 대한 지불·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이같은 신개념 거래는 국경간 거래가 활발한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인접 동남아 국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기존 방식을 통한 환전 수수료 등 거래 비용을 피하고, 편리하게 대금 결제를 가져갈 수 있는게 특징이다.


2. Grain (그레인)

사진=게티이미지

그레인은 2014년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클린 푸드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같은 시기 클라우드 키친과 푸드 판다 그리고 그랩푸드와 같은 음식 배달 서비스와는 다른 사업 아이템을 택하는 운영 전략을 펼쳐왔다. 클라우드 키친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 조리 공간을 임대해주지만 그레인의 경우 자체 요리사를 임시 채용 ,메뉴 및 배달 전문 팀과 협업해 운영된다. 소위 공유경제 내에서도 다양한 환경 및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풀스택(Full Stack) 사업 모델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3월경 시리즈B 펀딩을 통해 미화 1천만 달러의 자금을 끌어들이는데 성공, 이후 자국내 고도 성장을 위한 투자로 쓰였다. 올해 남은 기간 그레인의 행보 역시 모든 스타트업들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지역내 규모를 더 확장하고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얻는데 역량을 발휘할 일만 남았다.


3. KaHa (카하)

카하는 신생업체임에도 싱가포르 웨어러블 용품 브랜드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길 원하고 있다. 2015년 새로 설립된 카하는 자체 브랜드 코브(Cove)' 플랫폼은 엔드투엔드(end-to-end) 방식의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다.  iOS 및 Android 용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웍(Mozilla Application Framework) 개발,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 애널리틱스 그리고 스마트 애프터서비스 툴을 겸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이며 2015년이라는 짧은 설립년도에도 불구, 대중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차용한 플랫폼의 장점은 자사 파트너와 고객들이 초기 재정적 비용 없이 최신 기술을 통합 관리가 가능해, 스마트밴드, 스마트워치, 관련 액세사리 그리고 스마트 의류와 같은 최신 제품의 출시 시기를 획기적으로 앞당길수 있다. 지난 5월 ICT 펀드 주도로 이뤄진 시리즈B 펀딩에서 총 62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 투자금을 통해 연구개발(R&D)과 APAC(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규모 확대 등에 힘쓸수 있게 됐다. 현재 공공 및 민간 기관과 공동으로 파트너사로 참여, 스마트 T셔츠 개발로 심박수 체크와 같은 통계자료를 테스트하고 있다.


4. H3 Dynamics(H3 다이내믹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까지 총 16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승승장구하는 신흥 드론회사지만, 실제 드론을 제조하지는 않고 있다. H3다이내믹스(H3 Dynamics)가 개발한 드론박스(Dronebox)를 이용해, 드론의 활용범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기업에 가깝다.

‘드론박스’는 드론을 산업용 사물 인터넷(IoT)에 연결시키고 몇몇 산업분야 수직 계열의 최종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수의 고도로 전문화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자동 충전 드론 전개 시스템입니다. 드론박스끼리는 서로 연대 작동이 가능하다. 원격지에서도 드론박스 여러 대를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해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제품의 용도는 국경과 야생 동물 모니터링, 인프라 시설 유지 보수나 발전소 점검, 농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출시는 6개월내 이뤄질 예정이다.


5. Beam(빔)

사진=게티이미지

2년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공유 자전거 붐과 함께 했지만, 자체 E-스쿠터 공유사업을 벌이던 빔은 그다지 주목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저렴하며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후발주자임을 감안, 차세대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태세이다. 지난해 10월 640만 달러의 자금을 끌어모은데 이어 최근에는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동남아 지역에서 전동 스쿠터 공유 서비스는 급성장하는 산업으로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 청년층 비중 등을 감안하며, 지역 어드밴티지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그: 싱가포르, 스타트업, 유트립, 그레인, H3다이내믹스, 카하,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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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ley Lee
대한민국, 서울

어릴때부터 부모님 따라 여러 나라를 옮겨다니며 살다보니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하는 일도 국제적인 일과 많이 연관되다보니 제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