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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경제 미국 글로벌 벤처캐피탈(VC) 자금, 아시아 경기 둔화로 거래 위축 Royal Lauder · 2019-08-05 (수정 2019-08-24 19:43)

◆ 중국발 아시아 경기 주춤, 전반적인 거래 축소 촉발

◆ 인도 투자&성장 쌍끌이 호재로 성장세 여전 '그나마 체면치레'

◆ 6월·2분기 미국, 유럽 & 아시아 지역 투자 규모 530억불 집계

 

지난 6월 30일 마감된 2분기 글로벌 벤처캐피탈(VC) 투자액은 기록적인 거래 건수에도 불구, 아시아발 경기 둔화에 따른 투자 위축에 전 분기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2분기 기준 미국, 유럽 그리고 아시아 주요 지역에 대한 투자액은 530억 달러로 집계됐다.

 

글로벌 리서치회사 CB인사이츠와 회계컨설팅 회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내놓은 ‘머니트리 리포트(MoneyTree Report)’에 따르면, 전체 거래 건수는 2% 늘어난 3천 474건을 기록했다.

 

아시아내 VC투자 활동은 지난 2018년 3분기 북미지역 규모를 뛰어넘을 것으로 점쳐졌지만, 이후 급격한 환경 변화 등을 이유로 해당 분기 24% 넘게 하락세를 기록했다.

 

▷중국 경기둔화와 미중간 무역분쟁 장기화 영향으로 아시아 주요 지역에 대한 벤처캐피탈(VC) 투자액은 크게 줄어든 반면, 북미와 유럽 등 선진지역의 투자흐름은 이전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미국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 1억 달러 이상의 메가라운드(Mega-round) 투자가 64건으로 전체 투자규모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과 앞선 3월 직전 분기는 차례로 48건과 51건으로 준수한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중국발 경기 둔화 양상에 아시아 시장이 전반적인 위축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인도시장에 대한 투자 강세는 여전히 유효했다.

 

인도 경제매체 민트(MINT)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마감한 상반기 스타트업 투자 규모는 39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월마트는 인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플립카트에 대한 투자 이후 현지 기업에 대한 투자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분야별로 인터넷 기업에 120억 달러이 투자된 것을 비롯해, 헬스케어와 모바일 그리고 통신분야에도 각각 46억과 31억의 자금이 흘러들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투자액 기준 상위 목록에는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와 지난해 12월 미국 최대 전자담배회사인 '줄 랩스(Juul Labs) 지분 35%를 126억 달러에 인수한 말보로 담배 메이커 알트리아 등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같은 기간 기업 인수합병(M&A)은 총 1620억 달러 수준에 머물렀지만, 기업공개(IPO) 시장의 경우 330억불로 이전 2분기를 합친 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이미 유니콘 대열에 합류한 우버와 이미지 공유·검색 플랫폼 핀터레스트 그리고 업무용 메시지 서비스 슬랙과 기업가치 약 18조원의 유니콘으로 등극해 화제인 ‘줌(Zoom Video Communications) 등 거물 신예기업들의 상장이 줄지어 흥행에 성공한 결과로 풀이된다.

 

#태그: 벤처캐피탈, VC, PwC, 우버, Uber, Juul, 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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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Lauder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점으로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고 싶어요. 최신 현지 뉴스와 커뮤니티를 소개해 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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